[소식]강동구 청소년, 마스크 NO 깜빡 마을 비대면으로 상상하기! - 비대면봉사활동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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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강동복지관 작성일2020-09-03 12:16 조회11,939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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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권 지역에 코로나가 갑자기 확산되면서 복지관은 다시 제한운영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ㅠㅠ
청소년 친구들에게 소수만 신청 받아 진행하기로 한
청소년자원봉사학교 2차 프로그램 운영의 취소도 불가피 했습니다..
친구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
자원봉사활동을 하고싶다는 의지를 보여줬는데 참 안타까운 마음!! ㅠㅠ
그래서!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으로 빠르게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!
비대면 봉사활동과 화상회의 주관이 처음이라 많이 긴장되고 고민됐어요 ㅠㅠ
하지만 학교에서 온라인 수업을 저보다 더 많이 경험한 청소년들과 함께하니 든든해요! ^--^
마스크 NO 깜빡 키트 준비물은 복지관에서 마련해 청소년이 직접 가져가고
각자 쓸 펜과 색연필, 풀, 가위, 테이프는 스스로 준비했어요.
화상회의만 진행했을 때 소통의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도 함께 운영했어요.
담당자가 미리 회의를 준비하면서 소통하기 편한 방법을 친구들하고 공유했습니다^^
2020년 8월 21일 금요일! 대면 봉사활동을 신청해준 10명의 친구들 중
변경된 일정에 참석이 가능했던 6명의 청소년 봉사자와 함께
비대면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습니다^^
청소년들이 겪는 코로나19와 이웃이 겪는 코로나19, 코로나 19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들을
오픈채팅방에서 이야기 나누었어요.
대면 봉사활동편에서 이야기했던 내용들과 비슷하기도 했지만
코로나가 갑자기 확산된 후 진행한 봉사활동이어서
최근에 이슈가 되는 내용들도 새롭게 이야기하는 청소년들도 있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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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소년들이 함께 공원을 가거나 경로당 어르신을 뵀던 대면봉사활동 캠페인도
비대면에서는 불가능했습니다.
그대신! 자신에게 가까운 이웃에게 캠페인을 진행하거나,
복지관에서 찾아뵙는 어르신을 위해 생신축하 선물로 만들어주기를 부탁했어요^^
6명의 청소년 중 3명은 어르신의 생신선물로 드리고자 편지와 함께 키트를 복지관으로 가져다 주었고,
3명은 옆집에 사는 이웃과 세탁소 사장님께 캠페인을 진행해주었어요ㅎㅎ
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
함께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본 우리 동네 청소년 친구들!
감사합니다 ^^
청소년 친구들이 예쁘게 적은 문구처럼 코로나19가 얼른 지나가서 금방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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